What to say..? - Sena Huh

 
 

What to say..? - Sena Huh
뭐라고 할까..? - 허세나 

선택구절

좀 더 멋지고 세련된 반전을 기대하며

끊임없이 머릿속으로 어떤 말을 할까

말을 고르고 있는 이 순간이

어쩌면 더욱 진실되지 못하다는 것을.

그렇다면 남은 건

통속적이고 유치한 대사라도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되는 건가..

[그들이 사는 세상 / Worlds within


작품 설명 

이 작품은 선택구절의 순간을 표현하고 있다. 말의 적절함을 찾는 이 순간.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머리로 계산하고 있는 찰나의 순간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속담 중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는데,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말하기에 따라 사뭇 달라진다는 말이다. 어떻게 말을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고 상대방의 나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상대편에 주는 심리적인 반응이 바뀔 수도 있는 이 미묘한 말의 차이에 고민하고 있는 나 자신 또는 이 순간을 경험했던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작품이다. 연인이던 친구관계에서던 어쩌면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이 진정한 우리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어린이의 장난감을 쓴 것은 찰나의 말에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인간의 관계를 걱정하는 어쩌면 유치할 수 있는 우리 그리고 여러 색들의 전구는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말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 이다.

This particular work literally expresses the moment of chosen phrases, which exhibits a split moment of calculating to find the appropriate words to express our minds. In Korean proverb, there is a phrase such as ‘Mind your ps and qs.’ Which means the same word might sound the different meaning depending on how you chose to utter. My work represents each individual who contemplates this subtle difference of words where he/she can face the situation of altering opposite party’s mental attitude or psychological reaction towards you. Whether it’s between lovers or friends, perhaps the words that come out of your mouth without contemplation might be your true self. Children’s toy was used to express the childish moment of us worrying about the human relationship that could affect from uttering words that are selected and various colors of lights were used as a visual elements to express the infinite words that pass through our h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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