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Whom It May Concern - YEON JEE MOMO KIM

 
 

To Whom It May Concern - YEON JEE MOMO KIM
받는 이 에게 - 김연지

선택구절

마침내 헤어지게 되었을 때, 서로 마주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 한번 헤어지고 나면 천고에 다시 만나지 못할 테지요. 지하에서 만날 그 날 까지 부끄러운 일이나 없도록 합시다.”


작품 설명 

“There is no trash but only the traces of our relationship. You must always start with something on a relationship. Afterwards, you can remove all the traces in reality”

“어디에도 ‘쓰레기’는 없다. 살아가는 동안 모든 우리의 관계 속에서 나온 ‘흔적’들 뿐이다.” 박스 속에는 무수한 관계의 잔여물들과 지나간 시간들의 흔적이 무질서하게 놓여져 있다.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계의 흔적과, 헤어짐이라는 그 이후의 방향에 초점을 두고 표현하는 구절을 선택하였으며, 그러한 방향에서 나온 잔여물들은 작가의 관점에서 쓰레기가 아닌 관계의 흔적들로 예술성을 부여하며 컨셉셜 아트로 구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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